유벤투스 FC
1. 소개
이탈리아 피에몬테 주 토리노를 연고지로 둔 세리에 A 소속 프로 축구 구단. 홈 구장은 알리안츠 스타디움이다.
현재 세리에 A 역대 최다 우승 팀이자 현재 전무후무한 리그 9연패[6] 로 이탈리아에서 독주 중인 명문 구단이다.
유럽 축구 역사상 최초로 챔피언스 리그, 유로파 리그, 컵 위너스컵을 모두 제패한 클럽이며, 나아가 UEFA에서 공식적으로 주관하는 6개 대회를 모두 우승해본 유일한 클럽이다.[7] 그밖에 IFFHS(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 선정 20세기 축구 클럽 순위에서 2위로 선정된바 있다.[8]
칼치오폴리로 인한 2부리그 강등 처분 이후 '''무패 우승'''[9] , '''최다 승점'''[10] , '''리그 9연패''' 등 세리에 A의 온갖 기록들을 갈아치우고 화려하게 부활한 클럽.[11]
2. 역사
3. 보드진 / 스태프
4. 스쿼드
5. 역대 성적
'''각 시즌별 상세 내용은 표의 시즌별 링크 참조.'''
6. 유럽 대항전 전적
리그 우승은 독보적이지만 불운하게도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운은 유난히도 없는 편으로, 2회 우승에 그친 반면 '''준우승 횟수는 7회로 5회의 FC 바이에른 뮌헨, SL 벤피카를 제치고 단독 1위'''이며 특히 1996년 챔피언스 리그 우승 이후로 결승 진출이 5회나 되지만 연거푸 모두 준우승에 그친 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UEFA 유로파 리그는 우승 3회로 5회 우승인 세비야 FC에 이어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리버풀 FC 등과 동률 2위이다.
UEFA CHAMPIONS LEAGUE STATISTICS HANDBOOK 2018/19에 따르면 2018년까지의 챔피언스 리그 통산 랭킹 '''5위'''에 해당한다. 271경기 135승 68무 68패로 통산 승점 338점, 득실차 +163을 기록하고 있으며 승률 49.8%로 50%에 미치지 못해 이로 인해 유럽 대항전에서 부진한 것이 아니냐는 오해가 있는데, 여기서의 승률은 승/(승+무+패)이며 유럽 대항전에서는 국내 리그보다 참가 클럽들의 수준도 높고 조별리그 및 홈&어웨이 방식으로 인해 무승부가 많이 나오는 관계로[14] 리그에서의 승률보다는 낮은 게 보통이다. 실제 50위 내에서 승률이 50%를 넘는 것은 상위 4팀인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8위인 리버풀 5팀에 불과하며 따라서 '''50% 전후의 승률을 부진으로 보는 것은 유럽 대항전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또한 UEFA EUROPA LEAGUE STATISTICS HANDBOOK 2018/19에 따르면 2018년까지의 유로파 리그 통산 랭킹은 유로파리그보단 챔피언스 리그에 꾸준히 나간 결과 점차 떨어져 8위에 해당하며 120경기 75승 25무 25패로 통산 승점 170점, 득실차 +128을 기록하고 있으며 승률은 62.5%로, 전적 50위권 내에서 가장 높은 승률을 자랑한다.[15]
즉, '''유벤투스는 유럽 대항전에서도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팀'''임에 틀림없으며, 세리에 A 내의 경쟁 클럽 서포터들이 사용하는 곱사등이(la gobba)[16] 라는 멸칭은 과장된 것이다. 일례로, 내로라 하는 유럽 명문팀들과의 역대전적을 비교했을때 유베를 상대로 확실한 우위를 점하는 팀은 아스날과 바이에른 뮌헨 뿐이다.[17]
단, 최근의 유럽 대항전에서의 부진은 '''칼치오폴리의 여파'''가 컸는데, 칼치오폴리 이후 유럽무대에 복귀한 2008-09 시즌부터 2013-14 시즌까지의 챔피언스 리그 전적이 12승 13무 7패, 승률 37.5%로 좋지 않다. 이 전적을 제외하면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승률은 50.8%로 50.2%의 AC 밀란보다 높은 승률이다. 리그에서와 마찬가지로 유럽에서도 위닝 멘탈리티를 회복하는 것이 관건인데, 2014-15 시즌, 2016-17 시즌 준우승으로 어느 정도 유럽무대에서의 위상도 다시 높아졌다.
그럼에도 유벤투스가 유럽 대항전에서 약세라고 말하거나 심하게는 안방 호랑이라고까지 하는 사람들을 간혹 볼 수 있는데, 이는 유베의 리그 성적이 워낙에 화려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쌓은 성적은 준수한 편이라지만 리그에서 보여주는 위상 때문에 상대적으로 평가절하당하는 면이 있다. 또한 세리에 A 최다 우승팀이다 보니 아무래도 유베와 리그 우승 횟수가 비슷한 레알 마드리드, 세리에 A에서 유베에게 크게 밀리는 밀란 같은 팀들과 비교될 수가 있는데, 이 팀들이 챔피언스 리그에서 최강으로 군림하고 있다는 게 문제. 다시 말해 압도적인 리그 기록과 비교하거나 마드리드, 밀란 같은 팀들과 비교하면 확실히 부족한 성적이 맞으나, 이는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이고 자체를 놓고 보면 나쁜 성적이 아니다.
이후의 개별 시즌 내용은 시즌별 문서 참고.
7. 주요 인물
7.1. 발롱도르 수상 선수
}}} ||
7.2. 주요 감독
7.3. 명예의 거리 헌정 50인
[image]
유벤투스 스타디움 개장에 맞추어 클럽에서는 유벤투스에서 활약했던 역대 플레이어들 가운데 100명의 후보를 선정, 팬클럽 회원 투표를 거쳐 최종 50인을 선발하였고, 이들의 이름은 새 경기장 주변 보도에 별과 함께 새겨졌다. 이는 할리우드의 명예의 거리를 본따 만든것으로, 마찬가지로 '명예의 거리'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전체 명단은 아래와 같다. 이름 옆의 † 표시는 고인을 나타낸다.
'''※ 주의''' '''기기 환경에 따라 펼칠 시 상당히 길 수 있습니다.'''
소속 기간이 짧았던 파비오 칸나바로, 에메르송은 그렇다 치더라도, 잔루카 참브로타, 릴리앙 튀랑 등 칼치오폴리 당시 팀을 떠났던 선수들은 충분한 기간 활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포함되지 않은 것에서 팬들의 투표 기준을 엿볼 수 있다. 외국인 10명 중에 프랑스인이 4명이고 아르헨티나 이중국적도 4명으로 프랑스, 아르헨티나와의 좋은 상성을 보여주며, 이는 50인 명단 발표 이후에도 포그바와 테베즈의 활약으로 재확인되었다.
7.4. 120주년 기념 팬투표 XI
[image]
구단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팬 투표를 통해 공식적으로 선정한 베스트 11이다. 다만 다양한 나이의 이탈리아 현지 팬보다는 젊은 해외 팬들 중심으로 투표가 이뤄지다보니 실제 활약상보다는 인기투표가 되었다는 비판이 있다. 참고로 스쿼드에 발롱도르 수상자만 5명이나 있다!
8. 인기
8.1. 이탈리아 현지
유벤투스는 친정인 이탈리아에서도 제일 인기있는 구단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실제로 자국 내 서포터즈 수만 인구의 1/3 가량이라 한다. 유벤투스의 어웨이 경기만 이탈리아 전역에서 다른 구단들보다 많은 티켓이 팔린다고. 다만 토리노 현지에서는 과거 같은 토리노에 있는 토리노 FC에 비해 구장이 시 외곽에 있는 것과 더불어 과거 6만 7천석급 경기장[18] 을 홈구장으로 썼을 때 빈 좌석이 많아 분위기가 살지 않던 것을 고려해 신 구장 유벤투스 스타디움을 41,507석 규모로 지었으나 매년 원정팬 지정좌석을 제외하면 평균 관중이 거의 만석이라[19] 증축 또한 고려해 볼만하다.
더 보고 싶은 위키러들은 선수 콜+응원가+모자이크+챔스 앤썸 현장음 풀버전
8.1.1. 유벤투스 울트라스
[image][20]
유벤투스의 서포터즈. 1970년대 중반에 형성되었으며 공식적으로는 1976년에 설립되었다. 이탈리아 남부의 열혈 팬들에 비해서는 훌리건 행위가 잦지는 않으나 간혹 부적절한 단체 응원으로 인해 클럽이 벌금을 물게 하거나 무관중 홈경기로 티켓 수입을 얻지 못하게 하는 민폐를 끼치기도 한다. 전통적으로 이탈리아 플레이어들의 비율이 높아 과거에는 인종차별적인 성향이 강한 편이었으나, 1990년대 후반 확산된 축구에서의 인종차별 철폐 운동과 당시 유벤투스 소속이자 이 운동의 홍보대사 격으로 활약한 에드가 다비즈의 영향으로 많이 완화되었다. 21세기 들어 부적절한 응원 사례들은 유벤투스 FC/역사 문서 참고.
8.2. 국내
세리에 7공주 시절을 비롯하여 '''지네딘 지단'''이 유벤투스에서 뛰던 시절 세리에 A 일본중계[21] 녹화본을 돌려보며 팬심을 키워온 올드팬덤과 더불어서 FIFA 시리즈, 프로 에볼루션 사커 등의 축구 게임은 올드팬덤 및 2000년대 중/후반까지 새로운 팬들을 유입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축구 게임들이 국가대표 대항전 위주에서 클럽 대항전 위주로 변경되면서 유벤투스는 리피 시대를 포함해 줄곧 최강 레벨의 팀으로 평가된 관계로,[22] 강팀 선호 심리 및 지네딘 지단, 알레산드로 델피에로, 에드가 다비즈, 파벨 네드베드, 다비드 트레제게 등 스타 플레이어 선호 심리에 따라 팬층이 두터운 편이었다.
2000년대 후반 칼치오폴리로 인해 "주작투스"로 불리는 등 클럽 이미지가 손상되었고, 전력 약화로 성적도 떨어져 한동안 신규 팬유입이 침체되었으나, 2011-12 시즌 우승 이후 세리에 A에서의 압도적인 모습과 두 차례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 등 좋은 성적, 끈끈한 수비와 파이팅 넘치는 팀컬러로 신규팬들이 늘어났다.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2018년 영입하면서 호날두 팬들이 대거 유입되었으나 이들 대다수는 2019년 7월 호날두 노쇼 사태 이후 안티팬으로 돌아섰을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구단측의 부적절한 대응들이 알려지면서 기존 팬 일부도 등을 돌리는 등 구단 이미지도 크게 추락했다. 상세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8.3. 해외
유럽 및 과거 이탈리아계 이민 인구가 많았던 북미/남미의 일부 지역, 아시아 권에서는 특히 세리에A에 많이 진출했던 선수들의 영향으로 일본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편. 세계에서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큰 구단이니만큼 전세계적으로 팬들이 분포하며 약 1.8억명의 팬들이 있다고 한다.
8.4. 통계
2019년 6월 기준 통계로 발표한 조사에서 유벤투스는 전세계 축구 구단중 다섯번째로 많은 SNS 팔로워(7,700만명)를 보유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레알, 바르샤에 이은 3위로 4686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있으며 구단 유튜브 계정 구독자 수 또한 4위로 3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있다.
구단의 가치를 평가할 때 고려하는 항목 중 하나인 매출은 팀의 인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입장권 수입/유니폼 및 굿즈 판매량/중계권료/스폰서 계약 수입등은 모두 팬이 많아야, 즉 인기가 많을수록 높은 매출을 올리고 구단 가치 또한 오르기에 매년 포브스에서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구단 랭킹은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 중 하나. 매년 가치가 10%넘게 상승하고 있으며 2018년 조사에서 9위를 기록하고 있다.
9. 응원가
9.1. Inno Della Juventus
'''Inno Della Juventus'''는 유벤투스 찬가(Anthem)란 뜻으로, 곡명은 '''Juve, storia di un grande amore(유베, 위대한 사랑의 역사)'''이다.
경기 전 스쿼드 호명 후 및 경기가 끝난 뒤에 경기장에 흘러나오며 다함께 부르는 후렴구가 특히 중독성 있는 노래이다.
10. 여담
- 유벤투스 유니폼하면 떠오르는 건 이 하얀색-검은색(무늬). 이탈리아어로 Bianconeri라고 쓰고 "비안코네리"라고 읽는 무늬이다. AC밀란의 로쏘네리(Rossoneri, 빨강검정), 인테르의 네라주리(Nerazzuri, 파랑검정)와 함께 색 조합만으로도 축구팀의 아이덴디티가 되는 3개 팀 중 하나로, 검은색,흰색 상하줄무늬 유니폼은 유벤투스 외에도 우디네세 칼초 등 이탈리아 내 몇몇 팀들이 착용하지만 비안코네리하면 가장 유명한게 유벤투스라 유베가 그 상징. 이 무늬에는 재미있는 일화가 있는데, 사실 유벤투스의 유니폼은 줄무늬가 아닌 핑크색이였다는 것이다. 유벤투스를 창단한 첫 해에는 핑크색을 입고 뛰다가 다음 해에 영국에 유니폼을 주문했는데, 유니폼이 잘못 배달되어 노츠 카운티 FC의 줄무늬 유니폼을 받게 된 것이다. 노츠 카운티는 세계 최초의 축구 클럽으로도 알려져 있는 유명 클럽이었는데 그들이 핑크를 입고 뛰고, 유벤투스가 줄무늬를 입고 뛰게 된다. 그 영향으로 유벤투스의 홈유니폼은 줄무늬가 되었고, 노츠 카운티는 서드 킷으로써 핑크색을 채용하고 있는데, 유벤투스도 간혹 어웨이나 서드 킷으로 핑크색을 입기도 한다.
- 팀의 지분 35%를 리비아의 독재자였던 무아마르 알 카다피가 가지고 있었는데 그의 몰락과 죽음으로 리비아 정부 몫이 되었다. 80년대 트라파토니 시절 유벤투스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한 클라우디오 젠틸레의 출생지가 리비아이고 별명까지도 카다피였기에 카다피는 생전에 유벤투스 팬이었고, 2001년 유벤투스가 주식을 공개하자 지분까지 매입하였다. 카다피는 이어 2002년 수페르 코파를 리비아 트리폴리에 유치하여 당시 리그 우승팀이었던 유벤투스를 불러들였고, 2003년 카다피의 아들이자 축구선수였던 알 사디 카다피가 입단 테스트를 받았으나 불합격했다. 이후 세리아 C의 AC 페루자에서도 방출당하고 이후 우디네세, 삼프도리아 등을 거친 알 사디 카다피는 칼치오폴리로 인해 유벤투스의 주가가 떨어진 2006년 가을 추가 지분 매입 의향을 밝힌 바 있으나, 그 목적이 순수한 투자인지 자신의 입단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한국인과도 사실 연이 있는데, 바로 최순호 선수. 그가 청소년 대표 시절 이탈리아를 상대로 2골 2도움을 성공시키며 이탈리아를 관광보내자 유벤투스의 보드진이 그를 쫓아다니기 시작했으며, 1986년 멕시코 월드컵까지 계속 스카우터를 파견하고 당시 구단인 포항제철과 이적 협상을 계속 요청했으나 해외 진출에 대한 부정적 풍토와 선수 마음이 흔들릴 수 있다는 포항의 배려 아닌 배려로 인해 유벤투스 보드진은 테이블에도 앉아보지 못하고 최순호를 포기해야 했다고 한다.#
- 1996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2002 월드컵 유치를 앞두고 국내 축구 붐 조성의 일환으로 해외 명문팀들을 초청하여 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경기를 가진적이 있다. 당시 유벤투스는 1995-96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는데 일정상 결승전이 끝나자마자 5일 후에 경기를 가져야 했기에 델피에로, 디디에 데샹, 안토니오 콘테 등 주전 선수들은 휴식차 건너오지 않고 1996년 5월 27일 서울에 방한하여 경기를 펼쳤고 결과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4-0으로 승리했다. 그리고 2019년 아시아 투어 일정의 일환으로 K리그 올스타 팀과 7월 26일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가짐으로 23년만에 방한했다.
11. 스폰서
- 현재 셔츠 스폰서는 미국의 자동차 브랜드 지프다. 아무래도 유벤투스와 FCA모두 엑소르 산하 법인으로 아넬리 가문 소유다보니, 지프가 사업을 접지 않거나 스폰서가 페라리, 마세라티 등으로 바뀌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유니폼에서 Jeep 상표는 쭉 보게 될 듯하다.
- 2017-18 시즌부터 독일의 보험사인 알리안츠가 유벤투스 스타디움의 구장 명명권을 6년간 사들여 현재는 홈경기장이 알리안츠 스타디움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여느 구단 팬들의 반응이 그렇듯, 유베 팬들 역시 일개 기업에 구장 이름을 함부로 팔았다며 분노하는 중. 특히 이름이 어느 경기장과 아주 흡사하여 불만 섞인 볼멘소리가 꽤 나오고 있다.
- 2014-15 시즌까지 나이키와 계약을 맺고 있다가, 2015-16 시즌부터는 아디다스로 파트너를 변경하였다. 참고로 이번 계약의 특징은 유벤투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아디다스의 용품 후원을 받게 되었다는 점.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팀이지만, 그동안 아디다스와 단 한번도 접점이 없었다는 건 아이러니한 일이다.
- 삼성전자가 서브 스폰서로 있다. 유니폼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 일본의 Cygames와 2017-18 시즌부터 3년간 지속되는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링크 리그와 컵 대회에서 유니폼 등번호 하단에 Cygames 상표를 달고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덤으로 섀도우버스에선 스폰서 계약 체결 기념으로 유벤투스 엠블럼과 카드 뒷면을 주는 이벤트를 했다. 그러나 2019-20 시즌부터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유니폼에 서브 스폰서를 달지 않고 있다.
- 블록체인 플랫폼 SOCIOS.COM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링크 소시오스닷컴에 유벤투스 토큰을 발급하고, 토큰을 통해 팬들로 하여금 구단의 결정에 참여하도록 한다. '유니폼 색깔은 어떤게 좋을지', '경기는 어느 구장에서 할지' 추후에는 '선수 누구를 투입할지'까지 투표에 의해 이뤄질 것이라고 한다.
- 2019-20 시즌을 앞두고 프로 에볼루션 사커와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23] 따라서 FIFA 20부터 유벤투스는 피에몬테 칼치오라는 구단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대다수의 축구 게임 팬들은 EA가 한 방 먹었다며 FIFA 시리즈 혼자만의 라이선스 독점으로 인한 자업자득이란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지금은 피에몬테 칼초라는 팀명이 아예 별명이 되어버렸다.[24] 또한 동일한 이유로 풋볼매니저 시리즈에서는 Football Manager 2020부터 Zebre라는 팀명[25] 으로 등장하게 된다.
12. 여자 축구단
17-18 시즌 이전까지 여성팀은 유스팀만을 정식으로 운영했지만 2017년 7월 여성 프로팀을 창단, 세리에 A 펨미닐레 17-18시즌부터 참가하고 있으며 창단 2시즌만에 리그 우승 2회, 코파 우승 1회를 기록하고 있다.
13. 사건사고 및 논란
13.1. 선수단 금지약물 복용 의혹
1998년 7~8월 당시 AS 로마 감독이던 즈데넥 제만의 의혹 제기로 토리노 지검의 사법 절차가 시작, 팀 닥터 리카르도 아그리콜라가 이사 안토니오 지라우도와의 모의를 통해 1994년부터 1998년까지 선수들에게 금지 약물인 EPO(에리스로포이에틴, 근육지구력 강화약물)을 투여했다는 의혹에 따라 7년 반에 걸쳐 조사 및 재판이 진행된 사건. '''최종적으로 선수단의 도핑은 없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관련된 인물 전원에게 무죄가 선고되었다.'''
13.2. 칼초폴리 및 우승 횟수 포함 논란
'''Calciopoli'''. 2006년 이탈리아 축구계를 뒤엎은 스캔들.
전 유벤투스 FC의 단장인 루치아노 모지가 재직 당시 축구계 및 언론계 주요 인사들과의 커넥션을 통해 심판 배정 압력, 불리한 판정을 한 심판을 공격하기 위한 언론 플레이, 세무조사 회피를 위한 수사기관 로비, 이적협상 불법 개입 등을 행하거나 모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AC 밀란, ACF 피오렌티나, SS 라치오, 레지나 칼초 구단의 수뇌부 인물들 또한 이러한 커넥션에 연루된 혐의로 입건 및 승점 삭감 징계를 받았다. 2015년 루치아노 모지에 대한 대법원 최종심에서 공소시효 만료로 실형은 부여되지 않았으나 혐의 사실은 부정되지 않아 사실상 유죄인 것으로 결론났다.
국내에서는 승부조작과 심판 매수 사건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반적인 승부조작이나 심판 매수와는 차이가 있다. 대법원 최종 판결문에서 쓰인 표현은 "범죄 공모죄 및 스포츠 부정 (il reato di associazione per delinquere, sia la frode sportiva)"이다.
이러한 칼초폴리 사건으로 인해 2006년 판결 당시 유벤투스는 2004-05 시즌 및 2005-06 시즌 리그 우승 기록을 박탈당하는 징계를 받았으나, 2011년 칼초폴리 관련 재판에서 선수 차원에서의 개입이 없었음이 확인된 이후로부터 유벤투스 구단 측의 일관된 입장은 박탈당한 두 차례 우승을 포함한 우승횟수를 주장하고 있으며, 홈구장인 알리안츠 스타디움의 역대 우승 연도 표기에도 2004-05 시즌과 2005-06 시즌이 표기되어 있다. 이와 관련하여 유벤투스 팬 이외의 대다수의 축구 팬들로부터는 과거를 부정하는 몰지각한 행위라는 비난을 받고 있으며, 유벤투스 팬들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데, 선수 차원에서의 개입이 없었던 것과 재판 과정 중 유벤투스에만 덮어씌우기 식의 불리한 판결을 내렸기 때문에 정당한 우승이라는 주장과 칼초폴리는 유벤투스의 명백한 잘못이 맞기 때문에 2회의 우승을 포함시키는 것은 다시 재건된 유벤투스의 이미지에 먹칠만 하는 행위이자 약점으로만 남는다며 포기하자는 주장이 있다.
13.3. 팀 K리그 VS 유벤투스 FC
2019년 7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올스타와 유벤투스 간의 친선전. 그러나 애초에 무리한 일정을 짰던 유벤투스 선수단의 지연 도착으로 호날두의 사인회가 무산되고, '''애초 출전할 것으로 기대했던 호날두가 출전하지 않아 2010년 FC 바르셀로나 방한 때보다 심한 논란을 불러 일으킨 경기.'''
14. 둘러보기
[1] 흔히 유벤투스의 축약어로 '''유벤'''이라 지칭하는 경우가 많지만, 구단 측에서 공식적으로 '''유베'''라는 축약어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유베라 지칭하는 것이 올바르다.[2] 유벤투스 스타디움이라 불려져 왔지만 알리안츠 측과 6시즌 간의 경기장 명명권 계약을 체결함으로서 2017년 7월 1일 부로 새 이름을 쓰게 되었다.[3] 'Exor'라는 투자회사를 통해서 운영을 하는 방식이다.[4] 나폴리 출신의 아넬리 가문 전속 변호사이자 고문.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유벤투스 회장을 역임했다.[5] 보렐 2로 널리 불렸다. 형 알도 주세페는 보렐 1. 그리고 이 기록이 세리에 A 역대 최연소 득점왕 기록이다.[6] 2011-12 시즌부터 현재진행형이며, 유럽 5대 리그 기준 그 다음 기록 보유자는 2012-13 시즌부터 분데스리가 8연패를 마찬가지로 현재진행중인 바이에른 뮌헨.[7] UEFA 챔피언스 리그, UEFA 유로파 리그, UEFA 슈퍼컵, 그리고 지금은 폐지된 인터컨티넨탈컵, UEFA 컵 위너스 컵, UEFA 인터토토컵[8] 1984년 설립된 IFFHS는 FIFA의 지원을 받아 축구 역사와 기록을 관리하는 기관으로, 1991년부터 월간/연간 세계 축구 클럽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21세기 들어 20세기 기록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클럽들의 순위를 집계해 달라는 각계의 요구에 따라 IFFHS는 2009년 9월에 클럽 대항전 전적을 바탕으로 20세기 축구 클럽 순위를 발표하였다. 압도적인 챔피언스 리그 전적으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가 부동의 1위임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었고, 2위가 어느 클럽이 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졌으나 결국 유벤투스가 2위를 차지, FC 바르셀로나, AC 밀란, 바이에른 뮌헨 등이 그 뒤를 이었다.[9] 2011-12 시즌, 23승 15무[10] 2013-14 시즌, 102점[11] 2018년 기준 유럽 4대 리그로 통칭되는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잉글랜드를 통틀어 30회 이상 우승한 클럽은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 뿐이고, 프랑스와 네덜란드까지 범위를 넓혀도 아약스가 추가될 뿐이다.[12] 칼치오폴리로 박탈, 해당 시즌 공식 우승팀은 공석.[13] 칼치오폴리로 우승 박탈 및 승점 감점, 해당 시즌 공식 우승팀은 인테르.[14] 조별리그에서 3승 3무 조 1위로 통과해도 승률은 50%에 불과하고, 홈&어웨이에서 두 경기 무승부 후 원정골이나 승부차기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면 승률은 0%이다.[15] 인테르가 통산 전적에서는 1위이나 승률은 50.3%으로, 50% 승률이 나쁜 성적이 아님을 다시 입증하고 있다.[16] 1950년대에 입은 유니폼 앞쪽이 트여있어 전력질주 시 바람을 받아 등이 부풀어오른 데에서 유래한 별칭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타 클럽 서포터들은 "국내 우승컵 무게 때문에 허리가 휘어서 밖에서는 힘을 못 쓴다"는 뜻으로 사용하고 있다.[17] 2019년 기준 아스날과의 상대전적은 6전 1승 2무 3패, 바이에른 뮌헨과의 상대전적은 10전 2승 3무 5패로 열세이다[18] 스타디오 델레 알피[19] http://www.worldfootball.net/attendance/ita-serie-a-2017-2018/1/[20] 스폰서에서 알 수 있듯이 2013-14 시즌 한화 스폰서데이 경기일이다.[21] 일본의 세리에 A 중계는 나카타 히데토시의 1998년 이탈리아 진출을 계기로 크게 활성화되었다.[22] 클럽 대항전이 축구 게임의 주요 컨텐츠로 도입된 것은 FIFA 99, 위닝4(1999) 등이 시초이며, 당시에 유벤투스가 얼마나 막강한 팀이었는지는 1999년 UEFA 클럽 랭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3] 그 전에는 라이선스 계약을 맺지 않아서 PES 2019 기준 PM BLACK WHITE라는 구단으로 등장했다. 이벤트 모드에서 이 팀을 스페셜 팀으로 만나면, 호날두를 볼 수 있다.[24] 피에몬테 주에 있는 지역 구단이라는 뜻을 가지고있다. 이탈리아 구단들이 흔히 쓰는 작명 방식이다.[25] 얼룩말이라는 뜻으로, 실제 유벤투스의 별명 중 하나이기도 하다.